[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한 주간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 전문 연구위원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 전문 연구위원과 다양한 대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분석해보겠습니다.
지난 주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슈, 김건희 씨의 녹취록 공개 논란이 대선 후보 지지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가 였는데요, 두 조사 모두 녹취록 공개 전 진행됐습니다. 그럼에도 윤 후보의 지지율이 오른 부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어제 공개된 김건희 씨의 녹취 내용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다음 여론조사 결과도 궁금해지는데요, 위원님께서는 이 녹취 내용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것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입니다.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가 계속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 추이는 어떻게 보시나요?
야권 단일화가 이뤄졌을 경우의 후보 지지율을 보겠습니다. 먼저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 됐을 경우, 오차범위 밖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앞서는 결과가 나왔고요. 안철수 후보 역시 이재명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에는 야권 단일화 시 안 후보가 경쟁력이 높았던 조사들이 많았거든요. 이 변화는 어떻게 보십니까?
대선이 50여 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TV토론에 대한 관심도 굉장히 높아졌는데요. TV토론을 잘할 것 같은 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가 과반에 가까운 응답을 얻었습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기존 이미지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설 연휴 전,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양자 TV토론을 하기로 결정됐는데요, 앞으로의 TV토론은 어떤 구도여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선거법상 참여가 가능한 모든 후보가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습니다. 양자토론 결정에 대해서 안철수, 심상정 후보도 강하게 문제 제기를 했었죠.
차기 대선에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인데요, 핵심 공약과 실현 가능성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요, 후보에 대한 의혹과 검증 과정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흐름을 보면 사실 후보들의 공약보다는 후보와 관련한 의혹들이 지지율에 많은 영향을 줬다는 분석들이 많지 않습니까? 조사 결과와 조금은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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